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aven & Hearth/공략 (문단 편집) === 거처 정하기 === 이젠 임시 거처 말고 제대로 된 거처를 찾아야 한다. 아무리 leanto가 보안이 된다 한들 고수 유저가 맘만 먹으면 털어버릴 수 있고 그리 어렵지도 않다. 애초에 넣을 수 있는 것도 그리 많지 않고. 따라서 leanto에 들어있던 상자들을 보트에 싣고 물을 따라 떠나자. 사실 굳이 보트를 타고 물을 따라 다니지 않아도 그냥 걸어서 거처를 찾아 돌아다녀도 상관은 없다. 그러나 물 위에 비해 지상은 위험한 동물을 만날 가능성이 더 많고, 짐이 많다면 들고 기어다니는 속도로 다니기도 불편하다. 수레를 만드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수레도 그리 빠르진 않고 말이다. 가다가 물을 만나면 건널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빠르게 멀리까지, 더 많은 곳을 탐색하기에는 보트가 가장 좋다. 고수 유저라면 새 집터를 찾을 때 땅과 물의 퀄리티를 따지겠지만, 초반이라면 능력을 올리지도 않아서 이걸 확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냥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서 정하도록 하자. 첫 째로 주변에 활동적인 마을이 있는가다. 당연하지만 그런 마을이 있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어느 날 접속했을 때 싹 털려있는 내 소유지를 보고 빡쳐서 접게될 수도 있다. 사실 hnh가 원래 그런 게임인만큼 그렇게 되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멘탈이 중요하지만 아무튼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특히 혼자 살고 싶은 허밋이라면 이 점을 주의하자. 물론 친절한 마을이라 그냥 좋은 이웃으로 지낼수도 있다. 사실 뉴비라서 굳이 열심히 털어봤자 이득도 적으니 그냥 놔둬주는 거겠지만. 혹은 아예 말이 통하는 한국인 마을을 찾아가서 근처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허밋이라고 해도 흔쾌히 받아줄 것이다. 그리고 적당한 살 곳을 찾더라도 다른 플레이어의 집에서 너무 가까운 곳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사이좋게 이웃으로 지낼수도 있지만 보통은 생판 모르는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집 옆에서 눌러살겠다며 대규모 공사를 벌이면 불편해하거나 할 수도 있다. 추가적으로 왕국 내부인 것도 확인해야 한다. 왕국은 위에도 설명한 것처럼 영역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준다. 따라서 기왕이면 어느 왕국 영토 내에 집을 짓는 게 좋다. 사실 월드 10 기준으로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hnh&no=2321&page=1|이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이미 거의 모든 맵은 어딘가의 영토고, 새 월드가 열려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될 게 뻔하다. 영어 포럼에서도 각 왕국마다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니 그걸 보고 좋아하는 왕국을 찾아가도 되지만, 굳이 그럴 것 없이 그냥 적당한 곳에 자리잡아도 운 나쁘게 전투종족을 만나지만 않으면 편하게 살 수 있으니 큰 고민할 필요 없다. 둘 째로 필요한 지형들이 갖춰져있는지이다. 물가 근처에 살지 내륙에 살지는 다소 의견이 갈린다. 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면 물에 비해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적을 수 있다. 하지만 물은 계속 필요한 자원이고 보트를 타면 다른 곳도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와도 같은 곳이어서 물 근처에 사는 게 편할 수 있다. 내륙에 살아도 우물을 파면 물은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이건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다만 물 근처일 경우 얕은 물가 근처가 좋다. 땅이랑 깊은 물이 맞닿은 곳, 혹은 절벽이랑 물가가 맞닿은 곳일 경우 물 근처여도 통행이 불편하다. 얕은 물가에서는 점토 및 기타 유용한 자원을 얻는 것도 가능하고 말이다. 땅은 어차피 대부분 숲이랑 초원이라 그게 그거다.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다. 뭐 기왕이면 초원이 달리기도 빠르게 할 수 있고 닭 떼 등 유용한 몹이 소환되는 경우가 많으니 약간 더 좋다. 다만, 나무가 건설에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원은 건설 자재를 모을 때 불편할 수 있다. 참고로 숲에서 나무를 싹 다 베어내다 보면, 자동으로 나무가 없는 넓은 곳은 초원 잔디가 자라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다. 진흙 땅이랑 늪, 모래사장이 근처에 있는가도 봐야한다. 진흙 땅은 Acre clay라는 점토를, 늪은 거머리를, 모래사장은 모래를 준다. 이것들 말고도 오직 이 지형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이 있다. 다만 이건 굳이 꼭 가까워야 할 필요 없이, 그냥 적당히 보트 타거나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있기만 하면 된다. 동굴이나 굴 등이 있는가를 찾아볼 수도 있다. 동굴은 굳이 광산을 안 파도 광질이 가능하게 해주며 굴은 특이한 저장공간 또는 집으로 쓸 수 있다. 다만 필수적인 건 아니니 그냥 집에서 갈만한 거리에 있으면 충분하다. 참고로 아예 동굴 안에 거처를 잡고 시작하는 것도 가능은 한데 별로 좋진 않다. 당연히 동굴은 농사를 짓지도 못하고 나무를 심지도 못한다.[* towercap, mound tree 등 몇몇 종류의 나무 제외] 거기다 밖에다 거처를 잡아도 어차피 나중에 집 내에 광산을 파거나 할테고 그 때는 거기에 추가로 사유지를 지정해야 한다. 셋 째는 평탄한 지형인가 하는 것이다. hnh가 3D게임이 되면서 이젠 지형의 높낮이가 있는데, 이걸 조절하는 건 가능하긴 하나 중노동에 가깝다. 대부분의 건물이나 시설은 평탄한 곳에만 지을 수 있다. 따라서 기왕이면 전반적으로 평탄해서 조절도 간편한 곳이 좋다. 추가로 집 안에 우물을 파두면 좋은데, 우물은 아무 곳이나 평탄한 곳이기만 하면 지을 수 있으나 수원지랑 가까울수록 재료(돌이랑 밧줄)가 적게 소모된다. 우물마다 물의 퀄리티도 다르고 말이다. 하지만 굳이 이것까지 신경쓰기 귀찮다면 그냥 안 찾고 적당히 집을 지어도 된다. 참고로 수원지를 찾을 때는 다우징 로드(Dowsing Rod)라는 장비를 쓴다. 사실 이런 걸 고민하기보다 더 좋은 방법은 '''그냥 망한 집터에 자리잡는 것이다.''' 정말로 월드 리셋이 된지 시간이 꽤 지난 시점이라면, 이곳 저곳에 유저가 접거나 더 좋은 퀄리티를 찾아 떠나서 버려진 집터가 있다. 이런 곳은 평탄화도 다 되어있고 돌도 쫙 깔아놨고, 혹시 운이 좋으면 아직 망한지 얼마 안되어서 안 무너진 저택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곳에 자리잡으면 된다. 농작물도 아직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한 번에 많이 들고가기 힘든 호박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물론 망한 이유가 '''살벌한 이웃이 약탈해서'''라면 또 약탈당할 수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사실 턴 이유도 그냥 이웃이라서 보다는 서로 간에 뭔가 다툼이 있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당장은 연습삼아 첫 거처를 정하는 것 뿐이라면 이런저런 고민할 필요 없이 그냥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거처 만들기를 시도해보자. 참고로 가끔 보면 '여기엔 드래곤이 살고 있어요'라는 메세지가 뜨며 더 나아가지 못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월드맵 끝자락, 즉 세상의 끝이라 그렇다. 거처를 정할 때 여기에 너무 가까워서 좌절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집을 지으려는 곳에 다른 유저의 허스파이어가 존재해도 곤란하다. 녹색 불이 피어오르는 모닥불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 사유지를 쳤다면 허스파이어를 부술 수 있으므로 부수는 방법도 있다. 추가로 왕국이나 마을의 위치를 나타내는 이정표석도 피해야 한다. 남이 세운 이정표석은 부수거나 옮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건 맵 곳곳에 있으니 사유지 범위는 이걸 피해서 정하도록 하자. 절벽도 피하는 게 좋다. 절벽은 인위적으로 개간해서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당연히 그냥 경사보다도 없애는 게 더 어렵다. 집을 정하려는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칠 때나 없애자. 사유지의 넓이를 어느 정도로 할지는 자기 맘이다. 딱히 정해진 건 없다. 너무 좁으면 곤란하지만, 너무 넓어도 초반에 다 지정하지 못해 곤란하다. 이건 개인 취향이지만 보통 한 쪽은 너비 40칸 이상, 다른 한 쪽도 40에서 한 60 정도는 되어야 좀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가장 작은 집은 5*5칸짜리 크기고, 좀 유용한 통나무집은 7*7칸 크기다. 집도 보통 두 세개 쯤은 짓는다. 정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우선은 50*50 정도 내에서 적당히 짓고, 나중에 혹시 확장할지도 모르는 방향으로 문을 만들어두면 된다. 그러면 나중에 새로 포스트를 세워야 하긴 해도 문이 뚫려 있으니 별 문제 없이 확장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